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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국내에서 2번째 원숭이두창 감염환자가 발생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감염과 관련된 위험성들에 자각이 필요한 지금 이 시기에 원숭이두창 감염 소식은 좋은 소식은 아닌듯 합니다.

이번 확진자는 유럽 방문 후 입국한 사람으로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국소 통증까지 있어 유전자검사 후 최종 양성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원숭이두창에 대한 경각심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면서 1958년도에 발견되어 원숭이두창으로 불리우는 이 질병은 기본적으라 몇 가지 공통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우선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기본적으로 1~2주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 잠복기가 지나면 38℃ 이상의 급성 발열이 오게 되고 동시에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이 시작되게 됩니다.

- 이후 보통 1-3일 이후면 발진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얼굴을 중심으로 나타납니다.

- 그러면서 신체 다른 부위로 확산되고 림프절 부종이 주요증상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증상은 2-4주간 지속됩니다.

-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로 시작되어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나며,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합니다.

-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증상은 보통 2~4주간 지속되며, 이후에는 증상에서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진행 될 시에는 폐출혈에 이르러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및 주의사항

알려진 바에 의하면 원숭이두창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또는 사람 그리고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아직 현재까지는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된 사람은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원숭이 및 설치류 등),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므로 다음을 주의합니다.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합니다.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린넨과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합니다.

원숭이두창이 발생하는 곳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참고자료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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