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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하나는 써보자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다. 오늘도 알람이 울린다. 같이 사는 아가가 무서워해서 알람은 아기 상어다. 피곤한 하루의 시작. 매번 같은 시간대 같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이 지하철을 움직이는 기관사도 매번 같은 사람이려나? 수많은 사람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사연들을 가지고 고 지하철을 통해 이동한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매일 아침 같은 표정과 같은 행동으로 이동한다. 웃으면서 있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피곤함이야 누군들 다르리. 대부분 앉아서 자거나 핸드폰에 빠져있다. 책을 보는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둘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었는데, 이제는 책을 가지고 다니는것조차 무겁고 힘들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 마스크 뒤편에서 안전하게 이동한다.

마스크 착용 필수 정책 이후 착용하지 않은 이는 본적이 없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지만, 나를 마스크 속에 숨기며 살아야 하는 모습이 왠지 씁쓸하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길 희망해본다. 누군가 그랬던가? 오늘의 나의 하루는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고, 누군가에게는 갖지 못하는 하루라고. 나에게도 마지막일 수 있는 이 날. 아쉽지 않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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