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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소설) 기본정보

제목 : 기억 (1, 2)
지은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
옮긴이 : 전미연
발행일 : 2020년 5월 30일
판매가 : 각 13,320원

장편소설 기억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가운데 2018년에 발간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이자 역사 교사인 르네는 <판도라의상자>라는 이름의 공연장에서 최면공연을 관람하다가 체험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때 르네는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되는데,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생하고 강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르네는 본인의 삶을 포함한 112개의 전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인생은 180도 변하게 됩니다.

기억(소설) 기본 줄거리

독신의 역사교사인 르네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병원에 있는 상태로 삶이 지치고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때 마주한 것이 앞서 언급한 최면공연이었고, 그의 삶이 평탄하지 않았기에 최면에 쉽게 걸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르네가 가장 처음 마주한 것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프랑스인 보병인 이플리트로 그의 인생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현실과 구분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조현병을 연상케 했습니다.

그네의 전생의 모습들이 단지 그의 상상속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처럼.

살인을 저지른 그의 모습은 여전히 현실과 혼돈하는 모습이었고, 자신의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던 오팔을 만나 퇴행 최면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첫 번째 삶인 아틀란티스인 게브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화려한 모험이 시작되게 됩니다.

그의 첫번째 삶인 게브는 아틀란티스의 주민으로 소설 속에서 주인공 다음으로 많이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한 명입니다. 게브의 세상은 평화로움이 가득한 세상으로, 그 무엇도 소유하지 않으며, 대다수의 주민은 20M 이상의 키의 신체조건에 1000살 이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실수로 인한 노숙자 살인으로 르네는 경찰에 쫓기게 되고, 결국은 잡히게 됩니다. 감옥으로 갈꺼라 예상했었으나, 정신병원에 입원한 르네. 그곳에서 자신이 정신병에 걸렸다며, 끔찍한 방법인 전기고문으로 치료를 하기 시작합니다.

전기고문을 당하던 그는 피룬이라는 자신의 111번째 전생의 도움을 받아 정신을 잃지 않게 되고, 그 곳을 탈출하게 됩니다. 전기고문으로 자신의 기억이 일부 사라진 르네는 전생에 대한 확실히 필요했기에 자신의 전생 가운데 하나인 레옹틴 빌랑브뢰즈가 남긴 재산을 오팔과 함께 찾으러 가게 됩니다.

레옹틴 빌랑브뢰즈의 막대한 금괴를 찾아내서 현금으로 바꿔, 배를 타고 아틀란티스의 증거를 찾기 위해 이집트로 향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르네는 자신의 전생인 게브에게로 가서 아틀란티스가 붕괴 속 게브를 비롯한 아틀란티스인들의 탈출을 돕게 되고, 소설은 극에 다다르게 됩니다.

기억(소설) 후기

소설을 읽는 내내 기억 속에 상상이 아닌가를 의심하며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생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었을 때 놀라기도 하면서 안도감도 내쉬었습니다.

1권을 다 읽고 날 무렵 지금을 살고 있는 내가 나인지 상상속에 빠져 보게 되었습니다. 내 가치관에서는 전생은 존재하지 않고 한 번의 인생을 사는데, 가치관에 반하는 내용이어서인지 신비하게 다가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도 전생에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그 전생을 활용해서 내 삶의 행복으로 변경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르네였다면, 역사의 한 조각을 전생이 존재한다는 그런 사실들을 굳이 증명하지 않으려고 할 듯합니다. 굳이 영웅이 되고 싶지도 않았을 듯합니다.

이 책은 일상의 평범함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재미난 모험의 세계로 빠지게 하기 충분합니다. 어쩌면 한번 정도는 상상해 봤을 법한 전생의 대한 이야기. 이 책을 읽는 동안 재미난 상상에 세계에 빠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기억1 + 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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