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한 후기

주말에 채널을 돌리던 중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해 보게 된 영화 '조한' . 최근 영화 가운데 B급 감성 흔히 말하는 병맛 영화가 많지 않아 궁금증을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기본 줄거리

영화 조한의 기본 줄거리는 영화제목과 동일한 주인공 조한의 삶을 기준으로 이어져 나갑니다. 유명한 이스라엘의 최고 첩보원인 조한 드빌은 초인적인 능력과 누구도 예상 못하는 탁월한 전략으로 누구보다 세계를 구하는데 열심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테러리스트와의 싸움과 펜텀과의 대결에 싫증이 난 조한은 본인의 꿈인 헤어드레서가 되기 위해 죽은 것으로 위장한 후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미국에 온 조한은 미용실에 취직하고자 하나 경력도 없고 특이한 행동만 해서인지 번번이 떨어지고 말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팔레스타인 출신 달리아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직장을 얻게 되고, 그동안 손님이 없던 그 미용실은 조한의 특별 서비스와 빼어난 기술 덕분에 손님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후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발생되며, 영화는 전개됩니다.

B급감성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

영화 조한은 영화 내내 B급 감성으로 도배되었는데, 영화 코스비 가족으로 데뷔한 아담 샌들러는  주인공 조한 역을 맡아 그가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코미디를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담 없이 웃으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유치한 영화를 싫어하시거나 B급 감성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