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봐야 할 21세기 영화 100 첫번째는 멀홀랜드 드라이브입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미국의 독창적인 감독 중 한명인 데이비드 리치 각본/감독이 만든 영화로 데이비드 리치 감독의 색깔이 잘 나타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1세기에 만들어진 영화가 한두개가 아닐텐데, 그 중 100에 안에 들고 또 첫번째 영화라 큰 기대를 하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영화와는 다르게 난해함과 어두운면이 많다는 기본적인 내용정도만 들었는데,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게 무슨 내용이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되지 않은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스토리상에 이어짐이 없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이기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영화와는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라인이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줍니다. 꿈을 꾼다는건 인간의 본성과 내면의 생각들을 현실의 불규칙한 조건 속에서 펼쳐진다는 주제 아래 현실의 베티가 이루지 못한 욕망을 꿈 또는 상상 속에서 이루려고 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할리우드는 할리우드의 화려함속에 그 내면속에 비춰지는 허상의 모습들로 비춰지며, 그 속에서의 권력들의 무의미함도 내비치는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평론가들의 평을 살펴보니, '꿈속에서의 감정을 매만지게 될 것이다. 21세기의 영화의 시작이다'라는 등의 호평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 한번 더 아니 2번이상 더 볼 예정입니다.

이 영화를 보실 예정이신 분은 이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난해한 부분을 해결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영화가 주는 분위기나 이미지 등을 있는 그대로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보는 스타일의 영화. 두번 세번봐도 이해되지 않는 영화

320x100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