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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의 승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틀레티코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연장 승부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1, 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며, 거함 리버풀을 탈락시켰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4-4-2였다. 

경기 양상은 리버풀이 일방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아틀레티코는 두 줄 수비를 통한 카운터 어택을 주로 시도했다. 리버풀은 초반부터 압박하며, 많은 슈팅기회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오블락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첫골은 리버풀에서 나왔다. 리버풀은 전반 42분 고대하던 첫 골을 터뜨렸다.

체임벌린이 올려준 크로스를 바이날둠이 머리로 연결했다.

후반에도 공격적으로 나간 리버풀이었지만, 역시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아틀레티코에가 있었다. 후반 32분경 아틀레티코는 1-1 균형을 맞췄다. 연장에 들어간 리버풀은 계속 압박을 하였으나, 결국 후반에 들어간 요렌테에게 막히며 승리를 내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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