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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기본정보
장르 : 오피스
방송 기간 : 2021년 6월 23일 ~ 2021년 8월 12일
방송 횟수 : 16부작
채널 : MBC
제작진 : 연출 - 최정인 | 극본 - 정도윤
주요 출연진 :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방송 시간 : 수 목 / 오후 09:00 ~
미치지 않고서야 기본 줄거리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직장 내의 이야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평생직장은 없고 직장인 열에 열은 퇴사를 고민하고, 그 중 아홉은 해고도 걱정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도 희망퇴직으로 끝을 맺습니다.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퇴장이 임박한 중년 직장인들의 뜨거운 생존담, 웃기다가도 짠해지는 가슴 뻐근한 퇴사담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정년 60세가 글로만 존재하는 냉정한 현실에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버티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인물관계도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한명전자 직원들의 이야기로 그 가운데 인사팀 사람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최반석 역 / 정재영
인사팀 부장으로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여기에 개그 욕심까지 골고루 갖춘, 60살까지 현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중년의 엔지니어입니다.
뛰어난 회로설계 능력과 성실함, 그의 손에서 탄생한 히트 가전과 특허 기술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몸담고 있던 사업부가 정리되는 꼴을 보며 곧 나도 잘리겠구나, 현타가 왔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에 내 발로 멋지게 나갈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창인사업부의 핵심 개발부서로 발령받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인사팀으로 밀려납니다.
자존심 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8살 딸 선이가, 전세 대출금이 그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어떻게든 인사팀에서 버티다가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려 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당자영 역 / 문소리
인사팀 팀장으로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입니다.
인사팀이란 가장 수동적인 부서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으로 신입 때부터 목표는 임원이었습니다.
철야와 야근, 뼈를 묻을 자세로 미치게 일한 지 어언 18년.
이제 고지가 눈앞이었는데, 팀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지방 사업부에서 웬수 같은 전 남편 세권과 재회한 것부터가 불길하더라니, 인사경험이 전무한 22년차 개발자 반석을 부하 직원으로 받게 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한세권 역 / 이상엽
개발 1팀 팀장인 그는 잘생긴 얼굴과 달콤한 언변을 가진 사업부 내의 엄친아입니다.
사내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 어떤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쟁취해내는 악착같은 데가 있어 식기세척기 백만대 판매 신화를 이루었고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한명전자의 사장 한승기와 8촌인 애매한 관계로 어떻게든 로열패밀리에 끼고 싶어 안달이 나 있습니다.
그런 자신의 불쌍하고 찌질한 욕망을 이해해주던 자영과 화끈하고 화가 치미는 결혼생활을 짧고 굵게 했습니다.
이혼 후 현재 사업부로 내려와 커리어 상한가를 찍고 있는데.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하찮게 여기는 유일한 사람인 자영이 인사팀장으로 와 태클을 걸어댑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서나리 역 / 김가은
상품기획팀 선임인 그녀는 수려한 미모, 남부럽지 않은 스펙, 사무동의 최고 권력자인 배정탁 상무의 처제라는 후광까지, 한마디로 미모, 능력, 집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게다가 완벽한 자신에게 딱 맞는 애인 한세권까지 있으니 사내에서 유독 할 말 못 할 말 다 하며 콧대 높게 기획 회의를 주도합니다. 그러나 세권의 전처 당자영의 등장으로 모든 게 망가지고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신한수 역 / 김남희
품질보증팀 책임으로 상사들 뒷목 잡게 만드는 눈치 제로의 프로 일침러입니다.
업계 1, 2위 가전 회사에서 모셔갔던 화려한 스펙과 못 만드는 코드가 없는 발군의 AI 전문가로 부족한 사회성 정도는 실력으로 잠재워버리고도 남습니다.
3년마다 이직을 목표로 하는, 또 그것을 실현해내는 SS급 핵심인재이자 가전업계의 히든카드입니다.
흥미 있는 것에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귀찮은 건 NO관심, 딱 질색인데. 회사 안팎에서 반석과 자꾸 엮이며 삶이 피곤해집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노병국 역 / 안내상
개발 2팀 팀장으로 반석, 수곤, 정필의 학교 선배이자 회사 선배입니다.
연구동의 최고령 하드웨어 개발자로 연륜에서 나오는 혜안이 있는 반면,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오는 위기의식도 있습니다.
가늘고 길게 버티자가 모토. 부디 내일도 무사히 출근하고 싶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공정필 역 / 박성근
품질보증팀 팀장으로 반석, 수곤과 함께 창인공전 삼총사입니다.
반석과 친구로서 편한 사이기도 하지만 왠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입니다.
깐깐하고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천성을 가진지라 제품을 검수하는 품질보증팀 업무에 제격입니다.
서열의식이 없는 대인배적 면모가 있어 프로 일침러 한수와도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팽수곤 역 / 박원상
구매팀 팀장으로 반석, 정필과 함께 창인공전 삼총사입니다.
개발자로 시작, 쳇바퀴 도는 생활이 지겨워 구매팀으로 옮겼습니다.
별명은 오후 2시. 업체와의 미팅을 오후 2시에만 잡습니다.
자주 삐치고 섭섭해 하는 좀스러움도 있지만 유려한 입담을 가진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기정현 역 / 동현배
개발 1팀 책임으로 계산 빠른 현실주의자이자 본인 손해 보는 일에 예민한 실속파 개발자입니다.
똑 부러지는 일 처리 능력을 자랑하나 팀장 세권의 히스테리에 늘상 고통받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안준수 역 / 백민현
개발 1팀 선임으로 학벌주의자인 세권 맘에 쏙 드는 고스펙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은 업무가 서툰 막내 개발자입니다. 해맑음과 눈치 없음의 경계에서 이따금씩 세권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고정식 역 / 김중기
연구동 센터장으로 창인공전 출신으로 센터장까지 올라간 권력지향적 인물입니다.
현재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고 본사의 압박이 커질수록 더욱더 가혹하게 개발자들을 채근하고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편동일 역 / 오용
개발 총괄 실장으로 아부와 눈치만으로 실장 자리를 꿰찬 인물이며, 군소리 않고 늘 윗선에 지시에 따릅니다.
사업부의 알짜배기 정보들을 발 빠르게 섭렵하는 기막힌 정보력을 지녔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김정아 역 / 차청화
재무팀 계약직 대리로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돈. 회삿돈의 씀씀이를 감시하는 재무팀 소속입니다.
원래는 본사 재무팀 과장으로 재직했으나 중간에 사표를 쓰고 사업을 벌였다가 보기 좋게 망했습니다.
창인사업부 재무팀에 계약직 대리로 재입사 후, 큰 불평불만 없이 회사 생활을 하는 중으로 계약직 직원이지만 재무와 관련해서는 아무도 그녀를 막을 수 없습니다.
사무동을 불호령 하는 카리스마와 철두철미한 업무 처리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소상욱 역 / 임현수
인사팀 대리로 멀쩡한 허우대, 친절한 성격 덕분에 연구동, 사무동 할 것 없이 직원들과 두루두루 친합니다.
타고난 오지랖에 말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지만, 인사팀 직원으로서 선은 꼭 지키는 인사쟁이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계보람 역 / 천희주
인사팀 사원으로 해맑고 풋풋한 신입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사팀 막내입니다.
일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는 가득하나, 하는 일마다 엉성하고 실수 연발이라 자영에게 경고받기 일쑤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배정탁 역 / 김진호
사무동 상무인 고정식 센터장과 경쟁하며 사업부 넘버원을 노리고 있는 욕심 많은 인물로 본사의 동향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상품기획팀의 서나리와는 형부 처제 지간으로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오재일 역 / 임일규
영업팀 부장으로 배정탁 상무의 충복입니다.
연구동 개발자들과 종종 기싸움을 벌이는데 회사의 핵심은 영업부라 생각하여 그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한승기 역 / 조복래
한명전자 사장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말 한마디로 사람들을 긴장시키는 전형적인 젊은 꼰대 상입니다.
나이 어린 낙하산 사장이라고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칩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계산기를 두드리며 다른 계열사 사장으로 있는 형제들 보란 듯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싶어합니다.
세권은 한승기와 8촌 지간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나 정작 한승기 본인은 세권에 대해 별생각이 없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노재열 역 / 강주상
본사 경영전략본부 상무로 한승기 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본사의 실세 임원입니다.
철저한 능력주의자로 아부나 인정이 통하지 않습니다. 자영 역시 그 능력을 높이 사서 오랫동안 부하 직원으로 데리고 있었습니다. 권력의 꼭대기에 가까운 인물답게 간혹, 피도 눈물도 없는 면모를 보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장인물 - 박훈정 역 / 강연우
비서실 과장으로 사람 좋고 성격 좋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입방정때문에 자영에게 꼭 한 소리를 듣는 2% 부족한 인사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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