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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기본정보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정치
방송 기간 : 2021년 2월 20일 ~ 2021년 3월 28일
방송 횟수 : 12부작
채널 : OCN
제작진 : 연출 - 윤정호 | 극본 - 이새봄, 안혜진
주요 출연진 :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 外
방송 시간 : 토, 일 오후 10:30 ~
타임즈 기본줄거리
2019년 현직 대통령 서기태의 딸이자 보도국 기자 서정인이 있습니다.
정인은 더 없이 행복하고 이상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모든게 뒤바뀐 현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하루 아침에 아버지는 4년 전 사망한 사람이 되어 있고, 자신은 쓰러져 가는 작은 언론사 데일리서치에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로 부터 1년의 시간이 흐른 2020년 정인에게 믿을 수 없는 전화가 오게 되고,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 아버지 서기태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타임즈 인물관계도
드라마 타임즈는 2015년도 진우와 20년도 정인의 타임워프상에서 그 둘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이진우 역 / 이서진
진우는 진실을 좇는 소신파 기자입니다.
2015년 영세 언론사인 '타임즈'의 대표 기자로 가감 없이 써대는 신랄한 기사로 높은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게 특기, 힘 있는 사람들이 추한 민낯을 까발리는 게 취미입니다.
입 다물고 기사 내리라는 협박을 받으면 협박당한 사실마저 후속 보도로 터트립니다.
이진우 기자 정신 차리게 하려고 아무도 '타임즈'에 광고를 안 주니 가난한 '타임즈'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자 일등공신입니다. 진실을 알아내고, 그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슨 짓이든 합니다.
가진 게 별로 없어서라고. 가진 게 없으니 잃을 게 없고, 잃을 게 없으니 겁이 안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기태의 딸 서정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2020년에서 걸려온, 곧 발생할 아버지 살인 사건을 막아달라는 믿을 수 없는 전화입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서정인 역 / 이주영
진실을 마주한 열정파, 현직 대통령 서기태의 딸입니다.
"내가 알던 세상,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반드시 찾을 거예요."
정인이 아버지를 따라 기자가 된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그녀에게 아버지 서기태는 항상 꼿꼿하게 허리를 편 채 바른 길로만 걸어가던 사람이고, 그의 등을 보며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정인은 늘 벅차고 가슴 뛰었습니다.
그러던 2019년 평탄했던 그녀의 인생에 믿을 수 없는 대격변이 일어납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분명 어제까지 대통령이었던 아버지가 4년 전에 선거유세 중 사망한 사람이 되어있고, 자신은 쓰러져가는 작은 신문사 데일리서치에서 일하고 있는 것.
자신이 미친 걸까? 생각도 잠시, 아버지의 죽음에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하고 계속 재수사를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0년. 정인의 인생엔 다시 한번 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2015년의 이진우와 전화 연결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서기태 역 / 김영철
진실을 짊어진 권력의 중심이자 현직 대통령입니다.
기자 출신으로 정치계에 입문했으며, 십여 년 전, 누구보다 부당한 권력에 거침없이 부딪혔던 정의로운 기자 서기태는 당시 대통령 백규민의 작은 비리를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든 노력은 달걀로 바위 치기에 불과했고, 백규민의 힘 앞에서 모든 진실은 덮이고 조작되었습니다.
서기태는 결국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오릅니다다.
하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법. 사건의 균열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됩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김영주 역 / 문정희
권력을 돕는 차기 대선 주자로 국회의원입니다.
서기태를 돕는 국회의원이자 차기 대선 주자로 김영주의 인생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찢어지게 가난했기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김영주에게는 피 터지게 노력해야만 얻어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불행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고, 올라서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마지막 종착지는 정치였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서기태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서기태의 신념에 공감한 김영주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을 돕기로 결심한다.
김영주는 어느새 서기태의 최측근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의 딸인 서정인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버지만 있는 서정인에게 김영주는 엄마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습니다.
따뜻함 뒤의 치밀함과 승부욕으로 그녀는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는, 오로지 자신만을 믿는 냉철한 승부사입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도영재 역 / 김인권
이진우의 친구로 '타임즈'의 창립 멤버. 타임즈의 지박령 같은 존재입니다.
2015년에서는 이진우, 2020년에서는 서정인의 뒤치다꺼리를 도맡는 불행의 아이콘으로,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입니다.
요가와 명상으로 간신히 평정심을 유지하기는 개뿔, 그냥 욕을 합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명수경 역 / 문지인
백번은 더 망했을 '타임즈'가 아직도 망하지 않은 이유는 다 살뜰하게 타임즈의 살림을 도맡은 명수경 덕입니다.
뛰어난 학력, 스펙 다 가진 그가 타임즈를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기자정신'. 남들은 진즉에 버린 '기자정신'이 타임즈엔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즈 사람들이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이 모습 그대로이기를 바랍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이근우 역 / 하준
이진우의 동생, 서기태 의원 보좌관입니다.
서기태 대통령이 의원일 때부터 곁을 지켜온 보좌관으로 '타임즈'대표인 형 이진우와 달리 정치의 길을 걷지만, 이는 근우가 서기태 의원을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4년, 이진우를 남겨둔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이진우와 서정인은 근우의 죽음을 쫓으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강신욱 역 / 정성일
방송국 후배들이 가장 선망하는 DBS 간판 언론인으로 기자상도 몇 번씩이나 받은 자타공인 '참 저널리스트'. 서정인의 직속 상사로, 가까이서 정인을 위해주는 듯 보입니다.
자상하고 번듯한 그의 모습 뒤엔,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숨어있습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남성범 역 / 유성주
틈만 나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는 일명 '남철새'. 심지어 서로 앙숙인 백규민과 서기태를 번갈아가며 모셔봤습니다.
현재는 서기태 라인에 속해 있지만, 채워지지 않은 그의 욕망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런 남성범의 레이더에 또 다른 기회가 포착됩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백규민 역 / 송영창
서기태 당선 전, 전직 대통령. 정치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아니고, 자리에 대한 욕심도 아닙니다.
오로지 사람입니다.
사람만 잘 가지고 놀 줄 알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고 자리도 자연히 따라오고, 실세를 자신의 옆에 두기 위해 비리를 덮어주는 것을 서슴지 않았고, 버려야 할 놈은 뒤도 안 돌아보고 버렸습니다.
그렇게 국가 최고 원수인 대통령의 자리까지 올랐고 비리를 일삼았습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한도경 역 / 심형탁
마운경찰서 2015년 마운서 강력팀 팀장에서, 2020년 형사과장에 이르는 인물로 기자와 형사 관계로 만난 이진우와 친구 사이입니다.
진우의 부탁으로 그의 동생 근우 사건을 다시 검토하던 한도경은 윗선에서 번번이 재수사를 막는 것을 보고 직감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사고사가 아니고, 그렇게 도경은 이근우 사망 사건의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윤성호 역 / 허재호
과거 한도경과 오정식을 충실히 따르던 후배로 현재는 서정인과 이진우를 돕는, 듬직하고 책임감 강한 열혈 형사입니다.
타임즈 등장인물 - 오정식 역 / 배현경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로 호시탐탐 위로 올라갈 기회를 엿보며, 윗선에 충성을 맹세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목표는 오로지 출세로 자신이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 볼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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