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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레전드 추천

somsompapa 2020. 4. 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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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예능중의 하나, 본방사수를 했던 예능 무한도전입니다. 10년에 걸친 예능이니 만큼 에피소드가 많고 또 그만큼 많은 레전드 영상이 있습니다. 모든 방송을 보면 좋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레전드편 몇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한도전 레전드 추천 - 명수는 12살

1부 (278회, 2011년 12월 3일)
2부 (279회, 2011년 12월 10일)
3부 (326회, 2013년 4월 20일)

첫번째는 박명수님의 생활연기를 잘 보여주고, 멤버들의 아재감성을 잘 표현한 명수는 12살 편입니다. 전체 3부에 걸쳐 방영되었는데요. 

전체 컨셉은 어린시절 혼자 놀아 단체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박명수님의 80년대 어린시절로 멤버들 모두 돌아가서 펼쳐지는 상황극입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그 시절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그 당시의 게임을 같이 하는 등 나 역시 그 시절로 돌아간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멤버들 한명 한명의 연기력이 빛이나고, 특히 명수옹의 연기는 연기가 아닌 실제 같은 생각 조차 들 정도로 재미났습니다.

무한도전 레전드 추천 - 무한상사 시리즈

250회 무한상사 야유회
270회 무한상사
284회 무한상사 신년맞이 특집
297회 추석특집 무한상사
298회 무한상사 두 번째
237회 8주년 무한상사 첫 번째 이야기
332회 무한상사 두번째 이야기
333회 무한상사 마지막 이야기

무한도전 콩트 특집 중의 하나로 가장 장기적으로 한 시리즈 이기도 합니다. 명수는 12살이 멤버들의 초등학생 시절을 보여줬다면, 무한상사 시리즈는 멤버들이 직장에서 일반 회사원으로써의 역할을 맡아 풀어가는 상황극입니다.

분명 코믹이고 상황극인데, 극 속에서 사실감이 느껴지고, 나아가서는 삶의 애환까지 느껴지는 시리즈입니다. 우리 주변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특히 무한상사 뮤지컬 편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 레전드 추천 - 무인도 특집

59회 무인도 특집 
60회 무인도 특집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입니다. 방영할 그 당시 정말 크게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박 2일 동안 멤버들이 필리핀의 한 무인도에서 지내는 내용으로, 무인도에서 배고픔과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해외간다고 들뜬 멤버들이 춤추고 사진찍으며, 여행을 즐기고 있을때 허허벌판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고, 멤버들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 특집은 시작합니다. 보는내내 웃으며 볼 수 있는 특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한도전(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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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레전드 추천 - 꼬리잡기 특집

169회 꼬리잡기 특집
170회 꼬리잡기 특집

야외에서 하는 배신과 또 배신이 난무하는 꼬리잡기 특집입니다. 아침 9시에 멤버들은 무지개색의 꼬리를 받게 되는데요. 그 뒤의 색을 가진 사람에게 잡히지 않으면서 앞의 색을 가진 사람을 잡는 게임으로 노홍철님의 심리전과 멤버들을 향한 사기가 돋보이는 특집입니다.

이 특집은 하하님이 없던 당시 전진님과 길님이 참여했던 특집으로 각 멤버들 개인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특집입니다. 게임을 잘 이해해서 풀어나가는 유재석님, 심리전과 사기로 풀어가는 노홍철님, 게임의 이해를 못해 웃을 준 박명수님, 충신의 길로 들어선 정준하님 등이 연결되며 재미를 더해갑니다.

 

무한도전 the Records(2011):언제 어디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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