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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차(茶)

카페인 부작용

somsompapa 2020. 7. 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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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카페인은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일텐데요.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에서 카페인이 있다고 하니 알고 먹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카페인이란?

카페인은 1819년 독일의 과학자 프리들리프 페르디난트 룽게에 의해 처음으로 커피콩으로부터 추출되면서 발견되었는데, 당시 괴테가 그에게 아라비안 모카 커피콩을 선물하면서 '여기에 들어있는 성분을 분석해서 왜 커피가 사람들을 깨우는 효과가 있는지를 알려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입니다. 알칼로이드는 알칼리성의 유기물질, 즉 생명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물질로 동식물 내에서 발견됩니다. 비슷한 알칼로이드 종류로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니코틴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카페인이란 단어는 커피안에 있는 알칼로이드라는 의미로 coffe 라는 단어에 알칼로이드를 의미하는 ine가 붙어서 생겨났습니다.

카페인 반응

카페인은 우리 몸속에서 일종의 중추신경 자극제 역할을 하게되는데, 수면을 관장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이라은 물질이 수용체로 흡수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 때문에 몸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은 인체의 소화기관 결장(대장의 일부분)에도 영향을 줍니다. 정상적인 장 운동은 수축과 이완의 균형을 이루며 작동하는데, 결장의 아데노신 수용체 작용을 방해하여 장이 이완되지 않고 계속 짧은 수축 운동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카페인 부작용 - 뇌의 각성 유지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뇌의 각성을 유지하는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 각성 상태에 빠진다는 것이 결코 좋지는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해소하는 것처럼 보이나, 그 것은 일시적으로 중추신경을 흥분시켜서 생기는 현상으로 얘기합니다. 모든 효과에는 부작용이 있듯이 카페인의 뇌의 각성 유지도 두통, 불면증, 행동불안 등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이 때문에 피로하면 카페인을 섭취하기보다는 잠을 청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일이나 학업을 위해 카페인을 섭취해야 한다면 본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카페인 부작용 - 심장 박동수 증가

카페인은 수용성, 지용성 양쪽성질의 물질로 흡수가 굉장히 빠르며, 신경조직이나 심장근육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다르나 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커피 등과 같은 카페인 섭취 시 가슴 두근거림이 심하다면 카페인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인 부작용 - 위산 분비 촉진

카페인은 위산 분비량을 늘려 위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의 위장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빈속에 먹거나 장기적으로 섭취는 피하고, 필요한 정도만큼만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카페인 부작용 - 철분과 칼슘 흡수 방해

카페인은 일반적으로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부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라고는 하나, 철분과 칼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임산부나 노약자,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줄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카페인 섭취량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사람마다 다르나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인의 경우 하루에 커피 4잔, 청소년은 에너지음료 2캔 이상 섭취 할 경우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넘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카페인 없는차 참고

 

카페인 없는 차 BEST 5

사람마다 다르지만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도 그런 편이라 카페인 없이 즐길 수 있는 차 몇 가지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카페인 없는차 - 돼지감자차 돼지감자는 뚱딴지라고도

junim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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