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일반

만우절의 유래

somsompapa 2020. 3. 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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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날이 되면, 많은이들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을 놀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심한 장난들 때문에 문제가 되거나, 위험한 경우도 있다.

만우절은 도대체 언제 부터 시작되었으며, 왜 만들어진걸까?

만우절과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면 몇가지 설들이 존재한다.

 

첫번째 가장 일반적인 설로 프랑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래고리력을 사용하던 예전 신년 현행 달력은 3월 25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날부터 일주일뒤인 4월 1일까지 흥겹게 노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역법을 책택하고 첫날을 1월1일로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이 날이 새해 첫 날로 바뀌었다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놀림감이 되었고 그것이 유럽 전역으로 퍼져 만우절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 인도에서는 춘분에 불교의 설법이 행해져 3월 31일에 끝이 났으나

신자들은 그 수행 기간이 지나면 수행의 보람도 없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때문에 3월 31일을 야유절이라 부르며 남에게 헛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장난을 치며

재미있어 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 밖에 노아의 홍수와 관련된 것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 수난의 고사를 기념하여 남을 헛걸음시킨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다양한 설들이 존재하지만, 

가까운 누군가를 웃게 해주고 주변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으나,

정도가 넘어 누군가를 바보로 만들고, 대중을 기만하고 피해를 준다면 문제가 된다.

 

행복한 웃음이 부족한 요즘 시대에 가까운사람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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