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결말

가을동화 기본정보

구분 : 멜로
기간 : 2000년9월18일~2000년11월7일
주요출연진 : 송승헌, 송혜교, 원빈, 한채영
채널 : KBS2

공중파 KBS2에서 2000년 9월 18일부터 방영한 미니시리즈로 송승헌, 송혜교, 원빈, 한채영 등이 출연 하였으며 당시 송승헌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입니다.

이 때 출연했던 출연진 대다수가 스타 반열에 올라갔으며, 서정적이고 편안한 화면과 연기력 등으로 시청률이 매우 높았었습니다.

특히 원빈의 명대사 장면이 유명해졌는데, 주인공 은서가 백혈병에 걸린 상황에서 원빈이 벽으로 밀어치면서 한 "사랑? 웃기지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라는 대사는 당시 많은 곳에서 패러디 되었다.

이 대사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배우 원빈하면 떠오르는 대사이기도 하다.

가을동화 결말

후반부에서는 준서의 약혼녀가 준서의 이별통보를 받게 되고, 불발로 끝나기는 하지만 자살기도를 시도하게 됩니다. 이 자살기도로 인해 준서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면서 약혼녀에게 다시 가게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은서역시 준서를 포기하게 되는데, 이 때 은서는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태석은 친한 친구인 준서와 자신이 사랑하는 은서의 감정을 알게 되면서 은서를 해고하게 됩니다. 당장 병원비가 없었던 은서는 해고 통보를 받고 태석에게 가는데 이때 태석은 은서의 병을 알게되고 은서에게 계속적인 호감을 표현하게 됩니다.

준서는 은서와의 감정을 정리하려고 하지만 은서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추억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은서는 추억의 바닷가로 가자고 준서에게 얘기하고 준서가 그녀를 업고 거닐던 중에 은서가 사망하게 됩니다.

그녀의 장례식 이후 준서는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게 되고, 멍하니 걷던 그에게 달려오는 자동차를 보고도 피하지 못하면서 드라마는 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